로로혜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수아비] [로로혜지] 회사 뿌셔주세요 나는 허수아비 전력 60분 #11. 회사 회사 뿌셔주세요 혜지님이 접속하지 않은 저녁이 지나가고 있었다. 카톡에도 혜지님이 나타나지 않은 하루가 가고 있었다. 이런 하루는 싫어!! 소리를 꽥 지르며 옆으로 구르자 때마침 내 방 문을 열던 혈육이 오만상을 쓰고 침 뱉는 시늉을 했다. “피자 시키자.” “돈 없어.” “아 쫌.” 피자 반반 내고 시켜먹자는 소리가 별로 달콤하게 들리지 않았다. 징징대는 걸 무시하고 있자 호적메이트가 발광을 해대기 시작했다. “아 먹자고~ 엄마아빠도 없잖아~ 하나 시켜서 둘이 다 처먹으면 되잖아~ 어차피 밤새 게임할 거잖아~!” 와 진짜 못생기고 징그럽다. 저런 놈이 여자친구가 있다니. 여자친구분 도망쳐. “님 여친 연상이던가?” “뭔 상관임.” “아 피자 시켜. 시켜.” 어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