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 백업 (141110 ~ 150107)

 

 

 

 

* 트위터 시간 표기 오류로 인한 날짜 혼동이 있는 백업입니다

 

 

 

141110)

여러분 치하야후루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세 번 보세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덕덕토크로 잘 해드릴게요(?? 정말 제가 온갖 열혈을 불살라 함께 하겠습니다 흡흐 치하야후루 보시어요ㅠㅠㅠㅠㅠㅠㅠ

 

향후 몇년간 제게 있어 벤츠남은 마시마 타이치입니다 남들이 프리 마코토 보고 벤츠남 벤츠남 할 때 그닥 공감 못했는데 아 벤츠남이 이런 거구나 싶은u///u 문무겸비에 카루타도 잘 하는 우리 타이치.. 정말 배려와 순정과 상남자가 쩌는 타이치ㅠㅠㅠㅠㅠ

 

141113)

치하야가 이미 스오의 재능이 있는데도 시노부의 능력을 추구하는 걸 보고 음 뭐 잡기만 하면 되지 않나 왜 저런 고생을.... 했는데 럽라 콤보 때리면서 젠장 이왕이면! 하고 퍼펙트로만 찍고 싶어하는 내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했다

 

141118)

사실 아라타는 후쿠이벤 시노부는 교토벤이라는데 그냥 둘 다 관서쪽 사투리겠거니 밖에 못 알아들었다 둘이 뭐가 다르죠 에도하고 종결어미 다르고 억양 다른 건 알겠는데 두 사람 말투의 차이가.... 뭘까......

젠장 한국어 사투리도 모르는데 남의 나라 사투리 알 게 뭐람

그치만 아라타랑 시노부 너무 매력적이야 호소양 짱짱... 나카미치 미호코 성우는 처음 알게 되어서 잘 모르겠는데...... 매력적이십니다ㅠㅠㅠ

 

아라타 해맑.... 천연..... 자상.... 아라타랑 타이치 둘 다 진심 자상에 배려 쩔어 엉엉

아라타 성우가 호소양이라니 아이고 백부장님 이 장르에서 다시 뵙다니 영광입니다ㅠㅠㅠ 정작 백부장일 땐 딱히 귀에 안 들어왔는데 아라타는.... 아라타는 사랑.......

아라타 덕분에 칸사이벤과 사랑에 빠졌다 성우가 정말 잘 어울리는 단정하고 깔끔한 목소리로 간드러지게 관서방언 쓰는데 1화부터 50화까지 심쿵

이번에 관서 가면 사람들 말하는거 정말 열심히 들어야지 억양이 고저가 있어서 재밌어 종결어미도 귀엽고 그리고 난 말하기도 듣기도 제치고 열심히 밥이나 먹다 돌아올 것 같은

 

시노부 귀여워 여기 애들은 다 귀여우면서 멋있어.... 시노부가 아라타는 선 안에 두는데 치하야랑 타이치한테도 허물었으면... 팍팍 웃었음 좋겠다 시노부 너무 외로워....

 

팀 성적으로 보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 B급 우승자, C급 우승자, D급 우승자를 배출했으니 걸출한데 그래서 작가님 치하야는 대체 언제쯤 퀸이 됩니까 2년 연속 퀸위 도전자 결정자전도 못 올라갔어...... 손가락 뭐시기 연골화는 또 뭐야....

시노부가 "나랑 카루타 하자며!!" 무려 퀸님이 이런 찡찡을 했는데 그만 토너먼트 좀 올려줍쇼 타이치도 드디어 A 찍었겠다

 

시노부가 '시노부레도', 소꿉친구 삼인방은 '치하야후루', 카나짱이 '오오에'.......

아 츠쿠바 특기 카드가 츠쿠바에노랑 츠키미레바였구나.... 곧 너도 강제 치하야부루를 마스터하겠지만.... 미즈사와 멤버들한테 치하야부루는 패시브 아닌가요

 

작가는 타이치를 17권까지 고통스럽게 해서 미즈사와 전국대회 개인전의 B급 우승과 "이번 대회에서 무패한건  아라타와 타이치뿐"이란 구도와 타이틀을 생성했다 그리고 타이치는 그때서야 고통에서 해방...... (안쓰러움

이제 만년 B급 따위 드디어 던졌으니 힘내라 타이치 너 이 자식....( : 첫 A급 대회에서 치하야한테 패배함

 

타이치가... 된놈인데 2기 5화에서 남자애들한테 "하지만", "그렇지만" 쓰지 말라고 자기는 초3때부터 안 썼다고 하는게 참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어떻고 여자가 어떻고를 떠나서 책임감 있고 변명하지 않는 우리 타이치 잘 컸다 부장님 이런 흐뭇함

4화에서 츠쿠어쩌고 동일본 대표가 "미즈사와의 에이스는 아야세(치하야)지만 정신적 지주는 마시마(타이치)"라고 한게 진짜 딱 맞음. 타이치 부원 통솔 진심 잘해......

그러면 뭐해 공식으로 운 없는 남잔데... 니 소꿉친구 둘은 애니 시작부터 A급인데.. 치하야도 어쨌든 시작 극초반에 승급한 것을... 그래도 전국 우승으로 승급이니 의미는 있다

 

"밤에, 뭐하고 있을까 라든가 그런 사람이요"
치하야 풀이 죽어 말하길
"근데 난 시노부 번호를 몰라......"

무릎 세워 고개 숙이고 "뭐하고 있을까?" "보고 싶다"라니 치하야 어서 시노부한테 고백하지 그래

 

아 치하야후루 역자 확인해보니까 서현아구나 아라타 말투가 사투리로 번역돼서 진짜 좋다 역시 서현아님ㅠㅠㅠ 시조가 많이 나와서 번거로울텐데 일어 독음이랑 한국어 독음 같이 기재해주고 하여튼 꼼꼼히 잘 해주셨다ㅠㅠㅠ 암기시간 45분은 에러지만.....

 

 

 

 

 

 

스도 선배가 주장인 팀에 가고 싶다... 선배 절 갈궈주세요 선갈굼후쓰담 해주세요...... 도S라니.....

 

 

 

여러분 시노부 찐빵이 이렇게 귀엽단 말입니다.  저게 작년 퀸전 직전에 저놈의 스노마루 캐릭터 굿즈 받겠다고 아이스크림 퍼먹다 찐빵된 꼬라지

 

 

 

 

 

 

 

그리고 살 도로 빠진 시노부는 다시 얼음공주로.... 저 말 없고 냉한 소녀가 사실 굿즈 하나 받겠다고 찐빵되고 버드맨대회 취소돼서 비 맞고 돌아다니다 정작 전국대회에서 열나는 엉뚱이라는 거......

 

 

 

 

 

고생한다 타이치ㅋㅋㅋㅋ 이 정말 모르겠다고 하는 부분 성우가 진짜 리얼 돋게 대사 처리해줌 질렸달까 당황했달까 황당하달까 그런 느낌 팍팍 들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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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권이 짱이다 세상에 시노부가 이렇게나 치하야한테 마음 열 줄은...... 둘이 꽁냥대는거 너무 귀여워 진심 귀여워 아으으으 진짜 좋다

여러분 24권 보세요 아라타가 수줍어하고 스오가 뻘짓하고 시노부가 치하야 좋아하는 콤보가 모두 든 진품입니다

치하야가 대기실 찾아오니까 방석 갖다 놓으면서 반기는 모양이나 어깨끈 매주는데 얌전히 있는 모습.................

 

 

 

141125)

 

 

 

그를 덮쳐오는 낯선 여자의 손

 

 

 

는 와카미야 퀸이십니다

 

 

 

 

 

둘 다 어릴때부터 카루타했으니 초등학생 때부터 아는 사이인데, 시노부는 아는 애 만났다고(거기다 카루타 잘하는 애) 얼른 잡았건만 정작 아라타는 "누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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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시노부 울린 아라타ㅋㅋㅋ 시노부는 어쩜 모든 표정이 이렇게 귀여울까.. 아라타야 작년의 찐빵 보고 놀라서 한 말이지만은ㅋㅋ 근데 시노부 찐빵은 정말.. 작중과 독자를 통틀어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

 

 

 

 

 

입꼬리 올려 웃으면서 돌려 돌려 그동안 쉰 너한테 질 것 같아ㅋ? 전달하는 시노부..... 시노부 파며 알았는데 교토 특유의 말씨 혹은 알려진 특징 같은 거라고 합니다 고상하고 얌전한 표현으로 돌려말하는 거(?

 

 

141204)

 

 

이 장면은 뭔가 카루타에 밴 '옛것'이나 '전통'의 향수를 보여주는 듯. 전통가옥 다다미 위에서 전통의상 기모노를 입고, 상대와 맞서기 전 챙겨주는 웃어른에게 절을 올리는 모습이 작중 제일로 예스럽다.

 

 

 

150107)

 

 

 

 

이리 참한 얼굴로 버드맨 대회 운운하는데 이쯤에서 전 대체 버드맨 대회가 무엇인가 하는 고민에 빠진 것입니다... 사람이 새 분장하고 겨루는건가 싶었는데 백그라운드에 비행기 나온거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

 

 

 

 

 

이런_열렬한_환영.jpg

 

 

 

바로 이 분이십니다ㅠㅠㅠㅠ 치하야후루의 선배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