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환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야환담] [이샤세건] 너를 향한 고민 To my spirit Written by Rine in Rine's Side 아 제길 추워… 쌀쌀하다 못해 살을 에는 바람이 부는 건조한 골목에 초록색 머리카락이 눈에 띄는 호리호리한 남자가 서 있었다. 담벼락에 기대 있는 체격이 꽤나 탄탄하다. 골목을 지나던 여자는 하늘을 멍하니 보고 있는 남자의 아직은 앳된 얼굴을 보고 다시 고개를 돌리고 길을 빠져나갔다. 한숨과 같은 입김을 불며 서 있는 사복차림의 초록색 머리칼 남자는 실상은 고등학생이었다. 그리 못나지도, 잘나지도 않은 인문계 고교에 재학 중인, 이제 더도 덜도 않고 일주일 뒤면 수능을 봐야 하는 고 3. 자율학습도 빼먹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결국 한산한 골목길에 선 세건은 에이는 추위에 눈살을 찌푸렸다. “세건! 한세건 뭐 하는 거야!” .. 더보기 [월야환담] [린건] 제과제빵 동아리 Eat me! Written by Rine in Rine's Side 사람이 우글거리는 것 따위 질색이다… 의 푸념 섞인 생각을 하며 세건은 가방에 책을 집어넣었다. 학교에 나오기 시작한지, 고등학교 1학년 새내기 생활을 시작한지 두 주 남짓이다. 공부엔 흥미도 관심도 없지만, 그래도 고등학생씩이나 되었으니 공부하는 척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 교과서를 집어넣고 교실을 나가려던 세건은 자신을 부르는 외침에 이를 악 물었다. “세건, 어디 가!” 저 똥개 자식. 세건은 다시 빠르게 걸음을 내딛다가 뒤에서 무식하게 누르는 힘에 발을 멈췄다. “개자식, 안 내려 와?!” 등 위에서 헤실헤실 웃으며 신체무게를 세건에게 퍼붓고 있는 갈색 머리의 소년은 흥 하며 코웃음 쳤다. “비켜주면 가버릴 거잖아.” 그걸 말이라.. 더보기 C'est la Vie 무료게임타운에서 두 번째로 시작한 연재 작품 C'est la Vie 페이지입니다. 월야환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베이스로 깐 망상폭주를 위한 작품이며 Dear my Darling 이후로 연재된 극악의 연재속도를 자랑하는 단편집입니다. 디어 마이 달링과 맞먹는 연재 시작일을 가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 주제에 작가의 극악 속도로 인해 완결된 단편이 다섯 손가락 안에(현재) 꼽히는 불운의 단편집. 적은 연재량과 느린 속도는, 잠시 잊고 계시다 찾아주시면 업데이트 되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C'est la Vie는 프랑스어로 '이것이 인생이다' 등의 뜻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본 카테고리에는 연재작, 앞으로의 쓸 계획, 텍스트 파일 업로드 등이 올라옵니다. 태그 : [BL] [월야환담] [C'est La Vie.. 더보기 이전 1 다음